플레시몹을 차용한 M/V 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 원더걸스 'Like This'





원더걸스! 그녀들은 역시 원더(Wonder) 였습니다.


걸그룹 붐의 시작을 열었던 '원더걸스' 

이제는 걸그룹의 '난무' 속에서 다소 예전만 못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우려를 기우로 만들어 버린 최신곡 'Like This' 

박진영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원더걸스를 통해 듣는 

박진영의 센스만큼은 인정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특히, 미국진출 후 원더걸스 의 곡들은 가창력 논란을 떠나서... 

노래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구요. 

특히, 보컬인 선예와 예은의 성장은 눈여겨 볼만하지요.


주목할 것은 잘 만들어진 노래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첫번째로. '플레시몹'의 컨샙을 절묘하게 차용하여 만들어낸 'Like This' 뮤직비디오.





분명 기획되어 제작된 플레시몹 스타일의 뮤직비디오지만, '진짜 플레시몹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Like This 뮤직비디오는 정말 제대로 플레시몹의 컵샙을 구현해 내었습니다. 그러한 자련스러우면서도 재미난 구성으로 이루어진 영상은

최근 본 아이돌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영상으로 기억에 남게 됩니다.

물론 원더걸스 자체가 갖는 인기와 인지도 탓도 있기는 하지만, 10일 정도만에 600만에 육박하는 유투브 조회수는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시기에 신곡을 출시한 빅뱅의 경우 거의 900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여,

앞서고있고 파급력 면에서는 더 앞선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 두 작품은 컨샙과 접근

방식이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되며.. 개인적으로는 Like this의 기획이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ㅎ  )


파주의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촬영된 이 뮤직비디오는 무려 1000명의 일반인 지원자들이 함께해서 어찌보면 정말 플레시몹으로 만들어진 'Social' 한 뮤직비디오라는 점 역시 재미난 점입니다.






<원더걸스 'Like This' M/V>



두번째로, 자연스러운 원더걸스 5인의 이미지 메이킹.

요즘 노출 등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으로 '경쟁'을 하는 걸그룹들의 뮤비 

추세에서... 인기높은 플레시몹 컨샙을 적용하여 흥미도를 높이면서 안무도 그에 

적절한 것을 적용하면서 호감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모두 제각각이지만,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멤버들의 모습을 중간중간 강조해 주고있습니다.

이전 원더걸스는 거의 비슷한 컨샙의 의상과 통일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에 반해

이제 아이돌 중에서는 그 경력과 경험치가 남다른 원더걸스기에 이제는 개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원더걸스는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다'라는 이미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부담그러운 킬힐과 노출이 과도한 의상이 아닌, 그 나이대의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건강한 모습의 이미지는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보기에 편해보이는 운동화 대환영~ ㅎ)





<원더걸스 'Like This' making flim> 


세번째로는,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못지 않게 화재를 모으고 있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공유하려는 모습의 '원더걸스'의 
친근한 이미지와 현장에서의 자잘한 재미들을 보여주면서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사실 M/V 메이킹이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닌 이제는 티저영상과 함께, 보편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전해준다는 면에서

Like This 의 M/V making film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순히 뮤직비디오를 찍는 원더걸스 5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촬영에 지원한

1000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아이돌'이기보다는 누나, 언니, 친구, 동생, 조카의 모습을

보여주는 Like This의 메이킹 필름은 인상깊은 점이 많았기 때문이죠.



유투브를 중심으로한 페이스북/트위터로 이어지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매우 적절히

활용하여 이러한 콘텐츠를 유통시키면서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 볼만한 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에 빅뱅이나 소녀시대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를 하고 대박인 반응을 이끌어
낸 사례들이 꽤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원더걸스 'Like This'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차별화 되는 사례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여전히 좋은 비트와 멜로디다가 뜬금없는 유빈의

랩부분은..(유빈은 좋지만 랩은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되는...T_T)..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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